‘딸에 대하여’와 ‘대도시의 사랑법’ 대담 (상): 퀴어문학과 퀴어영화 겹쳐 읽기

"그런데 질문하고 싶은 것은 ‘왜 소설과 영화 모두 돌봄과 가족의 관계를 이토록 필연적인 것으로 상상하는가’예요. 두 작품 모두 돌봄이 가족의 일이라는 명제를 의심하지 않거든요."
‘딸에 대하여’와 ‘대도시의 사랑법’ 대담 (하): 퀴어문학과 퀴어영화 겹쳐 읽기

"예컨대 흥수가 재희의 결혼식에서 미쓰에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잖아요.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이 영화가 말 걸고자 하는 관객은 퀴어관객이라기보다 이성애자 여성이라고 확실히 느꼈어요."
드라마 〈정년이〉 대담 (상): 퀴어서사를 둘러싼 복잡한 마음들

"어째서 옥경과 혜랑은 괜찮은데, 부용과 고사장은 안 되는가. 제 감상으로는 드라마 <정년이>가 퀴어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것 같지만 결국 사람들이 헷갈릴 정도의 것만 남겨놓았다고 생각해요."
드라마 〈정년이〉 대담 (하): 퀴어서사를 둘러싼 복잡한 마음들

"한국의 퀴어들은 미디어에서 자신과 유사하거나 유사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경험이 너무 희박해요.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퀴어는 무엇으로 퀴어의 삶을 성찰하고, 상상하며, 실험해 봐야 하나요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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